황금알, 아스피린의 역사와 부작용

황금알 210회에서는 약이 되는 약활용법(아스피린)에 대해 방송하였습니다.

◎2천원에 살수 있는 항암약이 있다?

★아스피린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로 만들어진 해열, 진통, 항염 효과가 있는 의약품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 피를 묽게하는 아스피린은 심근경색, 뇌경색 예방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데 효과도 있다고합니다.(출처:의학전문지 란셋)

아스피린 5년 복용후 모든종류의 암 사망률이 34% 감소,

위암,식도암 사망률도 54%감소 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하네요

이는 의학계가 들썩일 정도의 충격적인 결과였는데요

저렴한 아스피린의 암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획기적이었기 때문이죠

★아스피린 역사

1899년 독일에서 처음 상표등록후 전세계로 유통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약으로 사용하였으나 이후 두통과 소염제로서 각광을 받았지요

꾸준한 연구 결과 끝에 심장 발작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하루 2~3회 1회 1~3정 복용을 권장합니다.(아스피린 500mg 기준)

심장질환용 아스피린의 경우 한국은 100mg를 사용하고 외국의 경우 81mg, 75mg의 저용량을 사용합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의 경우 꾸준히 복용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입증 되었구요

영국 뉴캐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대장암 가족력있는 861명을 대상으로 2년간 아스피린 600mg 복용결과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60%나 감소 했습니다.

★한의학에서의 아스피린

갈홍이 쓴 주후방 에서는 1600여년 전부터 옹종(종기)에 유지(버드나무)를 사용

(유지=버드나무로 아스피린의 원료중 하나)

옛 조상들도 치료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을 지냈던 보리스 옐친은 재임기간중 5번의 심장마비를 경험하였는데

아스피린을 통해 11년이나 생존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필수약물로 꼽았습니다.

(아스피린의 아세틸기 성분은 심혈관을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아스피린과 불임

혈전으로 인한 불임에는 아스피린이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으면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은데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당뇨가 있던사람은 복용후 뇌경색 발생확률이 1.7배 상승되었습니다.

간혹 아스피린의 혈전 완화 효과가 뇌혈관 출혈을 더 악화시켜 중풍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육식위주의 식습관인 서구문화에는 유용할수 있으나 채식하는 한국인은 점막이 약해 출혈시 위험할수 있습니다.

◎결국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장기복용은 전문의사와 상담하는것이 좋겠습니다.

2016년4월 12일 미국내과학회에서 최종권고안을 발표하였습니다.

50~59세 대장암과 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저용량아스피린의 꾸준한 복용을 권장하였습니다.

(단, 심혈관 질환 발생률 10%이상 출혈 가능성이 낮은 사람에게 적용)

50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 알씩 복용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5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는 아스피린 복용권장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본포스팅의 출처는 MBN 황금알(http://mbn.mk.co.kr/)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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